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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인터넷드림단 3기 출범…"우리는 인터넷지킴이"

정책&이슈

인터넷드림단 3기 출범…"우리는 인터넷지킴이"

등록일 : 2012.04.06

인터넷을 올바르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어떤 교육을 하느냐가 중요한데요, 건전한 인터넷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컴퓨터실.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이 컴퓨터 모니터를 주시합니다.

게임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들은 악성댓글이나 욕설이 난무하는 웹사이트나 게시판을 찾아내 신고하는 인터넷드림단 지킴이들입니다.

송서영 / 서울 구룡초등학교 5학년

“인터넷을 하다보니까 욕 배틀을 하기도 하고…홈페이지에 올렸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서영이는 이제 친구들에게 인터넷을 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홍보대사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서영이처럼 활동을 하고 있는 인터넷드림단은 현재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입니다.

인터넷드림단은 2010년 6월에 처음 시작돼 올해 3기 단원들을 맞았습니다.

이번에 참여한 학생은 269개교 학생 8629명.

참여학생수도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었고 각오도 남다릅니다.

특히 최근들어 인터넷을 처음 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건전한 인터넷문화 형성은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서종렬 원장 / 한국인터넷진흥원

“초등학생들이 절대적... 그래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올해부터는 시범학교 20곳을 정해, 한층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선플달기 캠페인과 허위사실 유포안하기 운동을 학교별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이버침해 대응센터를 찾아 인터넷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체험도 실시합니다.

또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역교사 협의회를 구성해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찾는 노력도 함께 이뤄집니다.

아울러 인터넷드림단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활동실적이 좋은 학생에게는 '인터넷 윤리박사' 호칭을 줘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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