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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북한 장거리미사일이 정상 궤도를 벗어나 자국 영토에 떨어질 위험이 있을 경우 요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 총참모부 관계자는 미사일이 궤도에서 벗어나 러시아 영토로 떨어질 위험이 제기되면 러시아의 미사일 방어와 방공 시스템을 이용해 격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달 중순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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