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본 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도코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집회를 연 데 대해 우리 정부가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외교통상부 논평,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1. 우리 정부는「독도 문제 조기 해결을 요구하는 도쿄 집회」가 4.11(수) 처음으로 도쿄에서 개최되고, 이 행사에 일본 정부 고위관계자와 다수의 일본 의원들이 참석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2.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의 일부로서 우리가 완벽한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일본이 어떠한 주장을 펼친다 하더라도 이 분명한 사실을 바꿀 수는 없으며, 오히려 두 나라 사이의 관계 발전에 불필요한 부담만을 안길 뿐이다.
일본이 그릇된 역사인식의 포로가 되어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는 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는 공허한 구호로 끝날 것이며,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할 수 없을 것이다.
3.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올바른 역사인식하에 하루빨리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포기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한 책임있는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을 진심으로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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