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애나 로스 레티넌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빌 클린턴과 조지 부시,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모두 북한에 배반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레티넌 위원장은 이날 외교위원회 주최로 열린 북한 청문회에서 "북한과의 협상은 "협상과 파기, 도발이 이어지고 이후 미국과 동맹국들은 또다시 양보하면서 구애에 나서고 이는 협상타결로 이어지지만 결국 또다시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이라는 배반으로 귀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2.29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결국 실패한 오바마 행정부는 청문회에 정부 당국자를 증인으로 출석시키는 것도 거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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