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무역수지가 22억달러 흑자로 나타나, 2월 이후 세 달 연속 두자릿수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4.7% 감소한 463억달러, 수입은 0.2% 감소한 441억 달러를 기록하며 22억달러 흑자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무역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든 이유로, 지경부는 조업일수 감소와 주요 품목의 수출 부진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 경제성장 둔화, 엔저 추세 등 불안 요소가 지속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수출 환경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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