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제31회 스승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해 온 교사들이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노은지 기자입니다.
수업은 물론, 생활 지도와 교육 지원까지 교실과 운동장을 오가며 헌신하는 수많은 교사들.
이들은 학생 저마다의 마음 속에서 참스승의 모습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제 31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사도를 실천해 온 이 시대의 참스승 7명에게 정부 훈장과 포장이 주어졌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기념식에는 모범 교원 200여 명도 초청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주호 교육과학부 장관은 전국의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사들의 열정과 관심이 보다 크고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포상 받은 교원들도 참스승의 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다음 세대를 위해 헌신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스승의 날을 계기로 한국교총은 스승 존중 분위기를 만드는 한편, 학생 생명과 학교살리기운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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