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3호'가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내일 새벽 1시 39분경 발사됩니다.
아리랑 3호는 현재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의 3개 위성과 함께 발사체로 옮겨져 발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리랑 3호는 발사 약 16분 후 로켓과 최종 분리되고, 발사 1시간 40분 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상국과 첫 교신해 위성의 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아리랑 3호는 70㎝급 고해상도 전자광학 카메라를 탑재한 지구 관측위성으로, 앞으로 4년간 685㎞ 상공에서 공공안전과 재해재난, 환경감시 등에 활용될 고해상도 지구 관측영상을 공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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