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최악의 수준까지 나빠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한반도 전문가 40여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한반도안보지수는 42.22로, 지수가 가장 나빴던 2006년 10월 북한의 1차 핵실험 당시의 40.64에 근접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소는 "북핵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요원하고 북한의 대남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잠재된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대북정책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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