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는 그리스가 앞으로 수개월 내에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이 33%, 즉 3분의 1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P는 오는 17일로 예정된 그리스 2차 총선 이후 그리스 정부가 유럽위원회 등이 제시한 개혁 프로그램를 거부함에 따라 외부 재정지원이 중단되면서, 유로존 탈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면 그리스 경제와 재정적 상황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결국에는 그리스의 국가 디폴트가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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