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다문화 대상국과 교사 교류 추진

KTV NEWS 10

다문화 대상국과 교사 교류 추진

등록일 : 2012.06.18

우리나라는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요, 교육 현장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정부가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 출신 국가와 교사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한국 교실에 몽골선생님.

피부색을 같지만 전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이 몽골 선생님은 지난 3개월 동안 통역을 통해 몽골의 문화와 역사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다문화 학생을 돕는 이중언어 강사 교육에도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검버수렌/ 몽골 역사 교사

“제가 몽골인으로 알려주는 몽골이 세계 속 다양한 나라 중 하나라는 것을 깨닫고 학생들이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한국의 예비 교사 19명도 몽골의 학교를 찾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한편, 다문화 교육을 위한 수업 경험을 쌓았습니다.

한국과 몽골간 교사 교류는 다문화로 바뀌는 교육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부터 시작했습니다.

다문화 가정 학생은 해마다 6천여 명씩 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부모의 출신 국가 비율이 15%로 가장 높은 몽골이 첫 교류국이 됐습니다.

다문화 대상국과의 교사 교류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꿈을 키우는 배움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의미있는 한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