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방송기자 문세안 전 원광대 교수가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해방 직후인 1945년 경성중앙방송국에서 방송 기자로 활동한 고인은 우리말로 보도를 시작한 최초의 방송기자였습니다.
이후 조선통신·경향신문·조선일보·서울신문 등에서 활동을 이어갔고 한국전쟁 당시에는 종군 기자로서 정전협정 과정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경희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 오전 6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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