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실적을 부풀린 대학들이 교육과학기술부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교과부는 전년 대비 취업률이 크게 오르거나 유지 취업률이 낮은 32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겸임 교수가 운영하는 업체에 허위로 취업시키거나 교내 인턴을 과도하게 채용하는 등 28개 대학에서 취업률을 조작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이번에 적발된 대학에 대해 취업률을 지표로 반영하는 각종 재정 지원 사업에서 불이익을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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