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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대통령, 현직 대통령으로 첫 독도 방문

주간 청와대 소식

이 대통령, 현직 대통령으로 첫 독도 방문

등록일 : 2012.08.13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독도를 방문했습니다.

이해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울릉도 동남쪽, 우리 국토의 최동단 독도.

독도 경비대의 힘찬 경례 속에 이명박 대통령이 발을 내딛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론 첫 방문입니다.

광복절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 대해 청와대는 말을 아꼈지만, 독도가 우리땅임을 대내외에 공식 선포하는 것이어서 상징적인 의미가 적지 않습니다.

이 대통령도 독도는 진정한 우리의 영토이고, 목숨바쳐 지켜야 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며 긍지를 갖고 지켜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동해 동단에 있는 게 독도 아닌가.. 가장 동단의 독도를 잘 지켜주세요"

1시간 넘게 머물며 독도 곳곳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한국령'이라고 쓰인 바위를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독도를 지키다 순직한 영령을 위해 세운 순직비에도 헌화했습니다.

독도 경비대원들과 만나서는 애국자라고 격려하고 근무여건이 좋지 않지만 긍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

"일생 살아가는 동안 독도에서 근무한 게 굉장한 긍지가 될 것입니다.자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에 앞서 울릉도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울릉군수에게 녹색섬 울릉도라고 쓴 친필 휘호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일본에 사전에 통보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청와대는 우리 영토에 가는데 다른 나라에 통보할 사안은 아니라며 일축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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