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직에 내부비리 수사팀이 신설되고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시민감찰위원회가 발족하는 등 부패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경찰의 쇄신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가동될 '내부비리수사팀'은 베테랑 수사관 9명으로 구성돼 유흥업소와의 유착 등 경찰의 직무 관련 비리를 직접 수사할 예정입니다.
오늘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는 91명의 시민감찰위원은 경찰의 주요 비위사건의 처리와 후속조치에 대해 심의하고 조치가 필요한 경우 경찰청장에게 자문과 권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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