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중 폭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침수된 차량 상당수가 중고차 시장에 유입될 우려가 있어, 소비자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8월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을 분석한 결과, 침수이력이 있는 중고차인데도 이를 숨기고 판매해 발생한 소비자 불만이 올해만 261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중고차 구입 전에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자동차사고 이력조회서비스인 카 히스토리를 조회하고, 차량 실내에 곰팡이·악취는 없는지 확인하는 등 침수차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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