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지난 달에 이어 두 달째 연 3%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경제 여건이 좋지 않지만 지난 7월 금리 인하의 효과를 좀 더 지켜보자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또 최근 정부가 5조9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내놨고, 유럽, 미국 등 세계적으로 부양책이 기대되고 있는 점도 고려됐습니다.
하지만 한은은 국내외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언급하며, 추가 인하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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