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달 27일 서해안에서 단거리미사일을 시험발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북한이 지난달 27일 평안남도 서해안에서 지대함 단거리미사일 1발을 시험발사했다"면서 "이 미사일은 서해 상으로 80~90㎞를 비행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전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북한은 최근 NLL 이남 해상에서 초계활동을 펼치는 우리 해군 함정을 겨냥해 미사일 성능을 개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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