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조선어학회 수난 70돌입니다.
1942년 10월 1일 조선어학회 관계자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면서 조선어학회 수난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말글을 못쓰게 하고 일본식 성명을 강요하는 등 민족말살 정책을 폈던 일제의 억압에 맞서 항일 문화 운동을 펼쳤던 조선어학회 수난을 재조명하는 행사가 오늘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있었습니다.
오늘 와이드 인터뷰 시간에는 조선어학회 항일 투쟁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일제의 억압속에서도 우리말과 글을 지키고 발전시킨 선배 학자들의 정신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국립국어원 조남호 어문연구실장 나오셨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