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서 비롯된 망막질환이 늘어나고 있지만 당뇨병 환자 10명 가운데 4명 정도만 눈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안저검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1만5천960개 병·의원의 당뇨병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으로 최근 2년내 안저검사를 받은 당뇨환자의 비율은 40.1%로 조사됐습니다.
심평원은 "동네의원의 경우 당뇨 치료의 지속성과 처방 평가 결과는 양호했지만, 검사 영역의 경우 평균을 밑돌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심평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당뇨 환자 관리가 우수하고 적정 처방과 검사를 제공한 2천500여개 의원을 골라 명단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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