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코엑스에서는 이명박 대통려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무역의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영기자, 오늘 행사소식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네, 2년 연속 연간 무역액 1조 달러 돌파가 유력시되는 가운데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가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무역업계 관계자 등 천200여명이 참석했는데요, 행사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2020년 무역 2조 달러 목표를 향해 다시 한번 뛰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한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며, 특히 동남아와 중동 지역에 우리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40년간 우리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반도체 외에 새로운 수출산업을 육성해 나가야 한다며, 해양 플랜트 사업과 원전을 미래 먹을거리로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강소기업의 육성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우리 수출을 끌고 온 주역은 대기업이었지만 이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야 일자리도 많이 늘어나고 우리 경제도 튼튼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행사에 앞서 이 대통령은 무역 1조 달러 달성 기념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해 세계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 증대에 힘쓴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지금까지 KTV 김유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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