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의사 백모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의사 백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말다툼을 하다 목을 졸라 살인했다는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백씨는 지난해 1월 자신의 집에서 만삭인 아내 박모씨와 다투다가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1,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