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10명 가운데 7명은 재산을 아들·딸 구분 없이 자식에게 고루 나눠줄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9월 만50세 이상 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5.8%가 "모든 자녀에게 고루 상속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장남에게만 유산을 남기겠다는 대답은 4.8%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8년전과 비교해 '균등 유산' 비율이 급증한 반면 '장자 상속'을 고집하는 경우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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