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으로 한반도 주변 정세가 불안하지만 외국인의 북한 관광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베이징에 사무실을 둔 북한 전문 여행사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는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항상 제재나 다른 나라와의 긴장관계를 초래했지만 경험상 관광산업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며 "올해 관광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국 '루핀 여행사'의 딜란 해리스 대표도 15일로 예정된 북한 단체 관광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이번 관광에 대해 북한이나 미국 정부로부터도 별다른 추가 정보를 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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