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 3천500만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태와 관련해, 피해자들이 사이트 운영업체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법원이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해킹 피해자 2천737명이 SK커뮤니케이션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들에게 각각 위자료 2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원고들이 이스트소프트와 시만텍코리아, 안랩 등 정보보안 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는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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