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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폭발물테러 대비 '이상무'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이른바 사제폭탄은 그 위력이 만만치 않은데요, 이 때문에 사제폭탄이 최근 들이 종종 테러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실제 위력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강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4월 미국에서 발생한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

압력밥솥을 이용한 사제폭탄이 터지면서 19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당시 제조된 것과 같은 종류의 압력밥솥 폭탄의 위력을 시험해봤습니다.

폭음과 함께 순간 방출되는 화염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이번엔 중동 테러 단체들이 자주 사용하는 자살 폭탄입니다.

사용된 마네킹이 산산이 부서질 정도로 위협적입니다.

자동차 폭탄의 경운 파편이 수백미터를 날아갈 정도로 파괴력이 특히 강했습니다.

차량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날려버리는 파괴력을 가진 급조폭발물 급조폭발물을 이용한 테러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급조폭발물 시범은 분쟁지역에 해외 평화유지군 파병이 늘고 우리나라에서 만의 하나 발생할지도 모를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무인로봇을 이용한 폭발물 처리 시범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무인로봇이 폭발물에 다가가 샷건과 레이저를 이용해 순식간에 폭발물을 제거합니다.

현재 우리 군은 5개 작전사에서 개별적으로 폭발물처리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약 40여 개의 폭발물처리반이 특수방호복과 엑스레이 장비 무인로봇 등 첨단장비를 갖추고 6.25 전쟁 당시 사용된 미회수 된 폭탄이나 의심 폭발물 신고가 들어오면 현장으로 출동해 안전하게 제거하고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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