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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회서비스 시장 확대…일자리 49만개 창출

국민행복시대

사회서비스 시장 확대…일자리 49만개 창출

등록일 : 2013.07.10

앵커>

정부가 사회서비스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지원과 세제혜택을 늘려 시장을 키우고, 이를 토대로 2017년까지 50만개에 가까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건데요, 이연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돌봄이나 재활같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복지나 의료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사업...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사회서비스산업은 일자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늘어난 취업자 81만 명 가운데 70%가 사회서비스 일자리입니다.

정부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사회서비스분야를 제조업만큼 키우는 새로운 핵심 정책을 내놨습니다.

이른바 '고부가가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방안'입니다.

인터뷰> 박용현 실장/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2017년까지 고용률 70% 및 중산층 70% 달성을 위해 일자리 보고인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확충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회서비스분야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그동안 창업자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서 사회서비스 산업만 제외 대상이었습니다.

민간분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방법으로 세제지원 혜택도 2015년부턴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책자금 지원을 통한 사회서비스 구축이 시장형 일자리로 이어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동안 저소득층 중심으로 제공된 서비스를 중산층으로 확대해, 시장을 키울 방침입니다.

다만 중산층은 자기부담금을 높이는 방향으로 검토 중입니다.

실제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는 현재 월평균 소득 50% 이하만 받지만, 2017년에는 소득 상관없이 모든 국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임금 체계안과 3교대 근무가 가능한 추가 인력배치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대책과 관련해 올 연말까지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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