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기독교 지도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나가는 데 넘어야 할 마지막 관문이 바로 신뢰와 통합"이라면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기독교 원로를 비롯한 28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선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요즘 중부지방에서 크고 작은 수혜가 발생해서 걱정스러웠는데 오늘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해 주시는 교회 지도자 여러분을 뵈니까 힘이 납니다.)
그러면서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등 역사의 위기 속에서 기독교가 대한민국 발전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비록 세계 경제가 어렵지만 국민의 힘을 모아 경제부흥과 문화융성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히며 큰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습니다.
또 선진국이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은 신뢰와 통합이라점도 강조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특히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열을 멈추고 통합을 이루는 데 여러분께서 중심이 돼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나가는 데 넘어야 할 마지막 관문이 바로 신뢰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자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희망의 새시대를 반드시 열어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성욱 기자 ozftf21@korea.kr
<현장멘트>
박 대통령은 기독교에 이어 불교와 천주교 등 각계 종교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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