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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아세안 안보대화' 신설…내년 개최

희망의 새시대

'한-아세안 안보대화' 신설…내년 개최

등록일 :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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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안보대화를 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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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 분야에 국한돼 있던 아세안과의 외교 관계를 안보 분야까지 확대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큰데요, 현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브루나입니다.

앵커> 네. 박 대통령이 어제 한-아세안 안보대화 신설을 제안했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이 안보대화를 가질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는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의 이러한 제안에 아세안 10개 회원국이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이에따라 내년에 최초의 한-아세안간 안보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차관보는 아세안이 개별 국가와 안보대화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을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어제 있었던 미얀마 떼인 세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를 특별히 언급해 주목 받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미얀마의 개혁 개방 정책을 본받아 진정한 변화와 평화의 길로 나설 수 있도록 한-미얀마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이에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은 핵 비확산 정책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한국측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조금전 아세안+3 정상회의가 시작됐는데요, 어떤 내용이 논의되고 있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잠시 전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회의에서 아세안을 중심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협력사업을 발전시키는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아시아의 협력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경제 공동체로 발전을 시키고 금융과 식량, 안보 등의 분야의 협력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을 만나 면담할 예정입니다.

북한 문제 등 한미 공조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브루나이에서의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국빈 방문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향합니다.

지금까지 브루나이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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