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취업자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40만명을 넘어서면서 고용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20대 청년층의 취업자 수는 1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의 9월 고용동향 브리핑 내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2013년 9월 고용률은 60.4%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하였습니다.
취업자는 2,546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6만 3,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비임금근로자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상용직의 증가세가 지속되었고, 임시직과 일용직의 감소폭도 축소되면서 전체 취업자 수는 2개월 연속 40만명대의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65%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하였습니다.
실업률은 2.7%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하였습니다.
임금근로자중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59만 7,000명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는 2만 4,000명, 일용근로자는 6,000명 각각 감소하였고,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7만 9,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 5,000명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20대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3만 2,000명 증가하였고, 30대 취업자는 3만명 감소하였으며, 50대 취업자는 26만 4,000명, 60세 이상 취업자는 17만 8,000명 각각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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