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2일 유럽 순방길에 오릅니다.
프랑스와 영국 벨기에 등을 잇따라 방문해 교역과 투자 등 제반분야에서 외교의 지평을 넓힐 계획입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유럽을 순방합니다.
sync>김행 청와대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은 11월 2일부터 프랑스를 공식 방문, 영국은 국빈 방문 하고 벨기에와 유럽연합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유럽 순방 첫 국가로 프랑스를 방문합니다.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머물면서 한-불정상회담을 갖고 교역과 투자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지지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어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방문합니다.
여왕 주최 국빈만찬을 비롯한 국빈방문 일정을 갖고 캐머런 총리와의 한영정상회담을 통해 창조경제와 사이버 안보 한반도 정세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7일에는 벨기에를 방문해 한-벨기에 정상회담을 갖고 필립국왕 주최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순방 마지막날인 8일에는 유럽연합을 방문해 바호주 집행위원장, 반 롬퓌이 상임의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 EU FTA의 원활한 이행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현장멘트>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순방이 창조경제와 문화예술의 본거지이며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유럽으로 외교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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