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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일부 운행 차질

희망의 새시대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일부 운행 차질

등록일 : 2013.12.10

앵커>

철도노조 파업이 이틀째를 맞고 있습니다.

오늘도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 통근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지만 일부 열차는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국토교통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노성균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네, 철도노조가 수서발 KTX의 법인설립에 반대하며 이틀째 총파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파업첫날인 어제 KTX와 수도권 전철은 정상적으로 운행됐지만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운행률은 54.2%에 그쳤습니다.

파업 이틀째인 오늘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KTX와 수도권 전철,통근열차는 별 차질없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운행은 평상시 55%와 65%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다.

수도권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누리호 22편은 오늘 운행이 전면중단됐고, 화물열차 운행률은 37%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레일측은 조합원들의 업무복귀 여부에 따라 임시열차 추가 투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측은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 4천213명을 전원 직위해제시켰습니다.

또 김명환 노조위원장 등 전국 노조 집행부 194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하는 등 초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열리는 수서발 KTX 임시이사회가 이번 총파업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코레일측은 파업기간 일부 열차가 지연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 톡’에서 확인하거나 철도고객센터에 문의한 뒤 승차권을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에서 KTV 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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