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코레일, 수서발 KTX 법인 설립 의결
철도 노조 파업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코레일 임시 이사회가 오늘 오전 열려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이 의결됐습니다.
철도노조가 이사회 중단을 파업의 명분으로 걸었던 만큼 오늘이 철도 파업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 정부, 오늘 'KADIZ 확대' 후속조치 논의
정부가 오늘 정부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한국방공식별구역, 카디즈 확대에 따른 후속조치를 논의합니다.
회의에서는 새 카디즈 발효 전까지 필요한 행정절차를 논의하고,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과의 협의 일정도 조율할 예정입니다
2 軍, '이지스함 6척으로 확대' 오늘 결정
군 당국은 오늘 오후 합동참모회의를 열어 해군이 보유한 이지스함을 3척에서 6척으로 늘리는 방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최윤희 합참의장이 주재하는 오늘 오후 합동참모회의에 이지스함 3척을 추가 건조하는 방안이 상정돼 의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비리의혹' 효성 조석래 회장 검찰 출석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효성그룹이 1조 원대 분식회계를 벌여 세금을 탈루하고, 천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4 금감원, 동양 현재현회장 사기혐의 검찰통보
금융감독원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을 동양 계열사 기업어음 판매 과정에서의 사기 혐의로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정 전 사장이 동양그룹의 기업회생절차를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허위사실로 기업어음 판매를 독려한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관련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내년 현역병 입영일, 내일부터 인터넷 접수
내년 2월에서 5월 사이 입영을 희망하는 현역병 대상자들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23일까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병무청은 "과거 입영일자 선택은 선착순이었지만, 지원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등 부작용이 있어 내년부터 전산을 통한 자동 추첨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6 정부,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심의의결
정부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심의 의결합니다.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중계유선사업자가 운용할 수 있는 채널의 종류를 지상파방송과 공익채널에서 하는 방송 등으로 구체적으로 정하고, 전체 운용채널을 31개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7 "부채해소 부진 공공기관장 엄중 책임"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공공기관 부채·방만경영 해소가 부진한 기관장은 임기와 관계없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오전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관련 민간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공공기관 부채와 방만경영 문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심각한 과제라는 데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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