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미래의 과학인재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선배 과학자들이 한강의 기적을 이뤄왔듯이, 이들 과학인재들의 창의성이 창조경제의 성공을 이끌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표윤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미래의 창조경제 주역인 청소년 과학인재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이들의 꿈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공계 선배로서 본인의 경험을 들려줘가며, 국가발전에 있어 과학발전이 얼마나 중요한 지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제가 전자공학을 전공 택한 것도 과학기술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 믿음은 현실이 돼서 한강의 기적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또 열악한 환경 속 선배 과학자들의 헌신이 오늘날의 발전을 만들어냈다며, 젊은 과학인재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조경제의 성공을 이끌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여러분이 스티븐 잡스같이 창조적 아이디어로 세계인을 사로잡을 수 있을 때 우리 창조경제는 크게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자리에는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일하고 있는 선배 과학인들도 함께 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꿈을 이룬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녹취> 이동형/싸이월드 개발자
"내가 갖고 있는 아이디어, 내가갖고 있는 기술보다 중요한 거는 그거를 누구를 위해서 사용하느냐 어떤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느냐를 알아야 내 기술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그런 과학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이번에 선발된 대통령과학장학생 122명에 대해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과학인재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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