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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유엔기후총회 브라질서 개최···파리협정 이행 가속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유엔기후총회 브라질서 개최···파리협정 이행 가속화

등록일 : 2025.11.09 17:22

김경호 앵커>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현지시간 10일 브라질 벨렝에서 개막합니다.
파리협정 10주년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정부대표단이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합니다.
이번 총회에는 198개 당사국 정부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5만여 명이 모일 예정입니다.
의장국인 브라질은 이번 총회의 우선순위로 '파리협정 이행 가속화'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조 방안이 주요 의제로 떠오릅니다.
특히 올해는 각국이 2035년까지의 탄소 배출량 목표를 제출하는 해인만큼, 관련한 발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도 2035 NDC를 국제사회에 공표할 계획입니다.

녹취> 안토니오 구테흐스 / 유엔 사무총장
"이번 세기까지 지구 온도를 1.5도 이하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절반 가까이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이후에는 탄소 네거티브로 나아가야 합니다."

'제1차 전 지구적 이행점검' 결과를 실행하기 위한 대화체 운영 방안도 논의합니다.
국제사회는 지난 2023년 파리협정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3배 확대 -석탄발전의 단계적 감축 등을 합의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는 2028년에 예정된 '제2차 전 지구적 이행점검 준비' 절차를 계획합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기후재원 관련 대화도 계속됩니다.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연간 1조3천억 원 달러 확보 계획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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