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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테러 희생 유가족 현지 도착…시신 운구 시작 [이 시각 국제뉴스]

희망의 새시대

이집트 테러 희생 유가족 현지 도착…시신 운구 시작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2.19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이집트 자살폭탄 테러로 희생된 유가족들이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시신은 오늘 새벽 한국으로 운구를 시작했고 부상자들은 빠르면 오늘 저녁 한국으로 출발합니다.

테러희생자의 유가족들이 현지시각으로 어제 낮 현지 병원에 도착해 정부 측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유가족들과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희생자의 시신 2구에 대해 오늘 새벽 카이로를 거쳐 한국으로 운구를 시작했습니다.

부상이 경미해 인근 이스라엘로 건너갔던 경상자 15명은 오늘 오후 귀국할 예정입니다.

일부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지만, 열악한 의료환경 탓에 일부는 아직 치료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3명의 부상자들과 보호자들도 빠르면 오늘 저녁 카이로를 거쳐 귀국할 예정입니다.

북한에서 광범위한 인권침해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유엔 보고서와 관련해 미 정부가 북한 정권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북한 당국의 구체적인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에서 광범위한 인권 유린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보고서와 관련해 미 백악관은 북한 정권의 끔찍한 행위에 대해 극도로 강경한 입장이라며 북한의 인권문제와 주민 박해문제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도 북한에서 벌어지는 인권침해의 야만적인 현실을 보여줬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미 정부의 대북정책에 인권문제가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물론 유엔차원에서 강력한 후속 조치를 요구하는 분위기가 국제사회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과격 시위대와 경찰 간의 유혈충돌로 7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태국에서도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과격 시위대와 진압 경찰이 충돌해 또 다시 유혈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야권은 시위 참가자 여러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경찰과 시위대 간 무력 충돌로 시위 참가자 3명과 경찰관 1명이 사망한 이후 최악의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는 시위대의 거리행진을 경찰이 제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최근 정부와 야권이 조기 총선 등을 놓고 협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로 우크라이나 정국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태국 수도 방콕에서도 실탄이 발사되고 수류탄이 터지며 60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시위대와 경찰 간의 무력 충돌이 일어난건데요, 지난해 11월 시위가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의 유혈사태입니다.

시위현장에서 실탄까지 등장하면서 앞으로 태국의 시위가 유혈사태로 급격히 악화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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