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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현 수색 본격화" "이미 확보한 진입로 통해 수색"
민·관·군 합동 잠수부가 접근이 어려웠던 세월호 좌현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어제부터 좌현쪽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이미 확보한 진입로를 통해 좌현 깊숙이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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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께 죄송" "가칭 국가안전처 신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공식 사과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자리에서, "이번 사고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게 돼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가 차원의 대형사고에 대해지휘체계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리실 산하 가칭 '국가안전처'를 신설하려고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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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심리지원단 구성·운영 피해자 지역별로 심리 치료 지원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생존자와 학생, 친인척, 교직원들의 효율적인 심리 치료 지원을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소방방재청 등 4개 부처 합동으로 중앙재난 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 재난 심리지원단은 피해자들을 지역별로 맡아 상담과 치료 등 심리 지원을 담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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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허위글 올린 초등학생 등 적발 경기경찰청, 11명 조사 중
'세월호' 생존자인 것처럼 속여 인터넷에 허위 글을 올린 초등학생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은 세월호 참사 이후 항간에 떠도는 글을 실제처럼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초등학생 A양 등 11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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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격 NLL 이남 떨어지면 원칙 대응" 박 대통령, "우리 주민 보호 만전"
박근혜 대통령은 서해 북방한계선 이북 해상에서 벌어진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과 관련해 "북한이 사격을 해 그 포탄이 NLL 이남으로 떨어지면 원칙에 따라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북한이 우리 측에 사격훈련을 통지한 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이러한 사실을 보고받고 "우리 주민과 어민들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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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실 문화재청, "'등재권고 판정' 받아"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자문기구 이코모스가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에 대해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고 문화재청이 밝혔습니다.
등재권고는 이변이 없는 한 그 해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된 되는 점에서 등재가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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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개 공공기관 개혁 본격화 2017년 부채비율 187%↓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하나인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이백 아흔 다섯개 공공기관의 개혁 작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정부는 향후 3년간 중장기 재무계획 작성대상인 41개 기관의 부채를 52조천 억원 줄여 부채비율을 2012년말 221.1%에서 187.3%로 낮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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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특별전형 자격 중·고교 6년 거주로 강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부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지원자격이 농촌지역 고교 3년 거주에서 중·고교 6년 거주로 강화됩니다.
또, 대학이 예·체능 실기고사를 운영하려면 평가위원의 3분의1이상을외부 위원으로 구성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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