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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팀, 4층 객실 집중 수색 '다이빙 벨' 사고 현장 투입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늘 아직 수색하지 않은4층 객실 등을 중심으로 수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조류가 느려지는 정조 시간을 이용해 다이빙 벨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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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합동분향소 조문 행렬 장례 절차 끝날 때까지 24시간 운영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안산 지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안산 화랑유원지에 차려진 정부 합동분향소는 희생자들의 모든 장례 절차가 끝날 때까지 24시간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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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해수부·해경 등 특감 절차 착수 '연안 여객선 안전 관리 실태' 조사
감사원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관련 부처를 상대로 특정 감사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 고위 관계자는 어제부터 해양수산부와 안전행정부, 해양 경찰청, 해양 항만청 네 곳을 상대로 연안 여객선안전관리 실태와 사고수습 대응체계에 대한 예비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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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 "여객선 안전 강화 대책 마련" 세월호 침몰 사고 계기
국제해사기구, IMO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여객선 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코지 세키미츠 IMO 사무총장은 영국 런던 본부에서 열린 IMO 법률위원회에서 수백 명의 일반 승객을 태우는 여객선의 안전 개선을 위한 조치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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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습 기대 부응 못 해 죄송" 현오석 부총리 "적극 지원"
현오석부총리는세월호 사고 수습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사고 예방을 비롯해 초동 대응과 수습 등의 과정에서 희생자 가족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다고 말하고, 희생자 가족과 학교, 지역사회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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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사고 한 달 전 세월호 매물 국제 중고선박 거래 사이트에 등록
세월호의 운영 회사인 청해진해운이 침몰 사고 한 달 정도 전 세월호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나타나 배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국제 중고선박 거래 사이트를 보면 세월호는 사고가 나기 한 달 정도 전인 지난달 7일 매물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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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땅값 0.2% 상승 41개월째 상승세
지난달 전국 땅값이 한 달 전보다 0.2% 상승하며 41개월째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국토교통부 집계를 보면 지난달 땅값은 수도권이 0.22%, 지방은 0.17% 상승해 2010년 11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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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평균 666만 7천 원 지난해 대비 0.24% 인하
전국 4년제 대학들이 등록금 인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4년제 일반 대학 백 일흔 네 개 학교의 등록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6만 7천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0.24%, 만 7천 원 인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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