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세월호 침몰사고 원인과 관련한 유언비어를 퍼뜨린 혐의로 50대 자영업자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8일 한 포털사이트에 "세월호 침몰이 한미 해군 훈련에 참가한 미군 잠수함과의 충돌 때문"이라는 요지의 확인되지 않은 글을 올리는 등 모두 48차례에 걸쳐 인터넷을 통해 유언비어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2차적인 정신적 고통을 줄 수 있는 유언비어 유포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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