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3만 원으로 디자인의 모든 것 배운다 [국민리포트]

KTV 7 (2014년~2015년 제작)

3만 원으로 디자인의 모든 것 배운다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4.08.25

디자인의 영향력은 우리생활 곳곳에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데요.

3개월 코스의 디자인 교육을 3만원에 배울 수 있는 인터넷 강의가 있다고 합니다.

임수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퇴근한 뒤 컴퓨터를 보며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는 차태현씨.

차 씨가 현재 듣고 있는 강의는 인터넷 '디자인학교' 가 제공하는 디자인 강의입니다.

차 씨는 일에 필요한 디자인을 배울 기회를 찾다가 이 온라인 강의를 찾아냈습니다.

인터뷰> 차태현 / 웹 프로그래머

"일을 계속 하다보니까 디자인쪽 이론들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런데 아무래도 디자인 이론교육이 전무하다 보니 그런 관련된 교육을 찾게 되었고…"

현장음>

*말자막

"디자인 모더니즘 신화의 출발점으로 여겨지는 바우하우스라는 학교를 알아보는 두번째 시간입니다."

'디자인학교'는 디자인 분야 전문가 강사 9명이 2주에 한 강의씩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사진은 현역작가, 디자이너,교수 등 쟁쟁합니다.

인터뷰> 이지원 / 디자인학교 강사

"많은 사람들이 대학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누구나 쉽게 디자인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리고 또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디자인강의 수강료는 3개월에 겨우 3만원입니다.

강의 내용은 시각디자인학개론, 이미지 읽기, 디자인과 인간심리, 서양미술사, 한글 타이포그래피 등 8개 강좌며 한 강좌의 길이는 20분 내외입니다.

디자인 학교는 온라인 강의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사와 수강생이 야외에서 직접 만나서 하는 이른바 '소풍수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여경 / 디자인학교 운영

"중 고등학생들 이라던지 디자인 대학을 다니지 않았지만 디자인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 그다음에 디자인 대학을 다녔지만 좀 미흡한 사람들이 디자인을 좀 더 쉽게 배우고 접할수 있는 과정을 확대해나갈 생각이에요."

인터넷을 통해 높은 수준의 디자인강의를 제공하는 디자인학교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디자인을 알려주는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임수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