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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호스텔은 청소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인데요

서울시립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세계에서 가장 편안한 곳으로 선정됐습니다.

박세호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도심에 위치한 유스 호스텔.

호텔 못지않은 시설에 저렴한 가격에 청소년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오를리 도지몽/ 프랑스 관광객

말자막

"시설이 좋아요. 이번이 세 번째 투숙입니다. 어머니도 모시고 왔어요. 종업원들 서비스가 좋습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지상7층으로 95실 330명을 수용할 수는 규몹니다.

2인실, 3인실, 10인실 객실에 온돌방, 주방, 세탁실도 갖추고 있어 알뜰 관광객에게 인깁니다

체험 활동이나 강습을 할 수 있어 단체 이용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영일/ 청소년문화강사

"학생들이 이런 문화라든지 인프라가 다져지고 있는 걸 보면서 청소년들의 우리 다음 세대에선 정말 우리의 선진국이 될 수 있겠구나 라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에서도 이미 최우수 등급을 받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국제 유스호스텔 연맹의 평가에서 세계에서 가장 편안한 호스텔로 선정됐습니다.

도심에 있는 유스호스텔이 최고의 상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집에서 머무는 것 같은 편리한 시설과 통역 서비스 등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친절한 서비스가 호평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종배 운영부장 /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세계 94개국 4천여 개 유스호스텔과 경쟁을 해서 대한민국이 1위 했다는 것이 정말 자부심을 가지게 합니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는 106개 나라 7만여 명의 외국인 여행객을 포함해 모두 6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황경주 본부장 /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앞으로도 세계적인 유스호스텔로서 더욱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자 합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서비스가 세계 최고의 인정을 받은 것을 계기로 청소년 활동과 프로그램도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국민리포트 박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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