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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메르스환자 5명 추가…3차 감염 1명 포함

KTV 뉴스 (10시)

메르스환자 5명 추가…3차 감염 1명 포함

등록일 : 2015.06.03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환자가 5명이 늘어 전체 환자수가 30명이 됐습니다.

이 중 한 명은 3차 감염자로 전해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상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임상재 기자 / 보건복지부

네, 밤사이 메르스 확진 환자는 5명이 추가돼 모두 3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2차 감염자에게 전염된 3차 감염자인데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환자 4명은 첫 확진환자와 지난달 15일에서 17일, 같은 병원에서 머무르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나머지 1명은 2차 감염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하다 전염된 3차 감염자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어제 처음 발생했던 3차 감염자는 총 3명으로 늘었습니다.

민관합동대책반은 이번에 추가된 3차 감염자 역시 의료기관 내 감염으로 지역사회 전파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메르스 확산으로 일부 학교의 휴업이 잇따르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부터 휴업에 들어가는 전국의 학교와 유치원은 모두 149곳인데요.

황우여 사회부총리는 조금 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서울과 경기, 충남, 충북지역의 교육감을 만나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메르스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공항검역도 강화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중동발 항공기가 도착하는 게이트에 별도 검역대를 마련해 개개인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제주와 김해, 청주 공항 등에서도 검역 절차를 강화했습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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