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 KTV와 국방TV는 이번 세계군인체육대회 기간 동안 공동취재단을 구성해 시청자 여러분께 보다 다양한 현장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오늘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에 맞춰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열리고 있는데요.
윤이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은은한 불빛 아래 힘차게 요동치는 세 글자 '아리랑' 고요함 속에서도 당당한 기상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애환의 역사 속에서 꿋꿋하게 버텨온 우리 민족을 닮았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리랑 초대전'이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일에 맞춰 평년보다 일찍 문을 열었습니다.
박진선/문경미술협회 사무국장
문경새재 아리랑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 전시회를 개최하였고요. 세계군인 체육대회 기간에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기간에 전시를 하게 됐습니다.
'아리랑 초대전'에서는 사진과 조각 작품 등 약 8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원가은/문경시 모전동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개최돼 우리 지역에서 아리랑전을 볼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하고요.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 '아리랑 초대전'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계속됩니다.
세계군인체육대회 기간에는 아리랑 초대전 이외에도 미술전과 음악제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공동취재단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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