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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구 로컬푸드 직매장…유통 혁신 주도

국민리포트 토요일 10시 50분

대구 로컬푸드 직매장…유통 혁신 주도

등록일 : 2016.03.31

앵커>
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농부장터가 대구에 대형 로컬푸드 직거래매장을 새롭게 열었습니다.
농민과 소비자들이 함께 운영하는 대구 로컬푸드직매장은 유통의 새로운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최유선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넓은 매장 안에 농축산물이 말끔하게 진열돼 있습니다.
모두 지역의 농민들이 생산한 겁니다.
농산물에는 생산한 농민의 이름과 사진이 붙어 있어 믿음이 갑니다
산지에서 바로 가져와 신선도도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인터뷰> 도현숙 / 대구시
“너무 좋아요. 신선하면서 싸고 우리 동네에도 이런 게 생겼다는 게 너무 좋아요.“
이 매장에는 생산자 회원이 120명이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조합원 6백 명에 일반회원까지 포함하면 2천여 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김기수 이사장 / 농부장터
“농부장터는 지금부터 7년 전 2009년도에 생산자들과 소비자들이 힘을 모아서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농부장터를 이끌어주신 생산자들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마음 소비자들을 생각하는 생산자들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설립한 직거래 매장입니다.
민간에서 출발했던 로컬푸드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느덧 다른 지역에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농민들이 직접 농산물을 가져와 포장과 가격 책정, 진열까지 책임지는 등 생산자들이 운영에 참여합니다
인터뷰> 김창동 / 목이버섯 생산농가
“목이버섯은 기르기도 어렵지만 헐어서 경매가 없기 때문에 자기가 직접 농사를 지어서 자기가 직접 판매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로컬푸드가 생김으로 해서 이런 장터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대구 로컬푸드 매장은 도시와 농촌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에 있어 농민과 소비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매장에는 로컬푸드 식당과 카페도 들어섰고 다양한 문화행사 열려 시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생산자의 소비자의 믿음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대구 로컬푸드 직매장은 다른 지역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최유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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