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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년 창업 지원…미래 농업 주역 키운다

국민리포트 토요일 10시 50분

청년 창업 지원…미래 농업 주역 키운다

등록일 : 2016.03.31

앵커>
억대 매출의 청년 농사꾼 이야기가 종종 들려오고 있는데요, 우리 농업의 미래는 청년 농업인 육성에 달려있습니다.
정부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한 청년 농산업 창업 지원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곽지술 국민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양평의 한 버섯 농장에서 청년이 영농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대학 대신 일찍부터 농업인의 길로 들어선 박 용태군.
영농 기술과 농업경영을 배워 자신이 재배한 농작물을 전 세계에 수출하는 게 목표입니다.
인터뷰> 박용태 예비농업인 / 충남 홍성군
“졸업하고 취업난에 부딪힐 거 같아서… 기술을 완벽하게 다 배운 후에는 제가 살고 있는 홍성에다가 표고버섯 재배사를 차리는 게 제 꿈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정이은씨는 일반 회사 취업이 아닌 농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농촌에서 꿈을 이루겠다는 정씨는 관련 대학원을 다니며 농업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걱정되는 것은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까지 시간과 비용입니다.
인터뷰> 정이은 예비농업인 / 충남 홍성군
“농업이 처음에 시작을 하고 무언가를 얻기까지는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필요하고요. 젊은 사람들이 시작하면 어려움이 많거든요. 지원을 받고 그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농촌에 정착을 원하는 청년들은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함께 농촌의 일손 부족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청년 농산업 창업 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2년간 월 80만원의 창업자금과 창업 멘토, 컨설팅이 지원 됩니다.
인터뷰> 김충범 과장 / 경기도 농업정책과
“젊은이들이 좀 더 영농에 몰입할 수 있도록 훈련 수당과 생활 안전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고안하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젊은이들이 농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미래 농업 주역 양성을 위한 농촌청년사업가 양성사업 프로젝트 또는 각 지자체의 귀농 지원도 농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은 도시청년에겐 일자리 창출을, 농촌에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함은 물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곽지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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