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세월호, 7월 인양완료 목표…현재 부력 확보중"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세월호, 7월 인양완료 목표…현재 부력 확보중"

등록일 : 2016.04.14

앵커>
모레(16일)는 세월호 사고 2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정부는 오는 7월 인양완료를 목표로 현재 부력을 확보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세월호 인양 작업이 다음달부터 본격화 됩니다.
인양 완료 목표는 오는 7월입니다.
현재는 선체를 들어올리기에 앞서 선체를 가볍게 만들기 위해 부력을 확보하는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녹취>연영진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
"지난 3월2일부터 유실방지 사각펜스 설치작업이 완료됐으며 현재 선체의 부력을 확보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력확보 작업이 끝나면 다음달에 선수를 들어올리고 6~7월 리프팅프레임을 설치하는 등 고난도 단계별 공정이 시작됩니다.
인양팀은 7월 중 기상 여건이 좋은 날을 골라 세월호 전체를 올리게 됩니다.
세월호가 수중에 있는 플로팅도크에 옮겨지면 2~3일간 천천히 수면 위로 올라가고 플로팅도크는 예인선에 의해 육지로 옮겨지게 됩니다.
녹취>연영진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
"세월호 인양작업은 조류속이 매우 강한 해상에서 140m의 선체를 절단하지 않고 통째로 인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시도된 바가 없는 유일한 인양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세월호 피해자에 대한 배상과 보상은 지난해 9월30일까지 모두 1천200여 건을 접수받아 대부분 심의가 완료된 상탭니다.
심의결과를 통보받은 신청인은 통보일로 부터 1년 이내에 동의서를 제출하고 배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현재 916건, 1천여억원이 지급됐다고 해양수산부는 밝혔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