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어디로 갈지 고민 많으실겁니다.
농촌체험과 함께 캠핑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트랙터가 끄는 수레를 탄 사람들...
옥수수를 손에 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습니다.
활쏘기와 굴렁쇠굴리기 체험을 해보고 평소 접하기 힘든 한옥에서도 하루를 보냅니다.
울퉁불퉁한 시골길을 신나게 달리던 차가 강물속으로 그대로 달려 들어갑니다.
무주 호롱불마을의 자랑인 수륙양용 레포츠 차량입니다.
대나무를 엮어 만든 뗏목에서는 안간힘을 쓰며 중심을 잡아봅니다.
인터뷰> 박희축/ 무주 '호롱불마을' 위원장
"남대천에서 이뤄지는 뗏목놀이와 쉬리잡기·옥수수·포도따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고요. 밤에는 반딧불이도 볼 수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에서는 래프팅과 카약을 타고 동강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맷돌을 사용해 옛날 방식으로 두부를 만드는 법을 배우고 바람개비도 만들어 봅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올갱이를 잡아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전을 부쳐먹기도 하고 토끼와 나비를 직접 보고 만져보는 시간도 갖습니다.
제주에서는 빙떡을 직접 만들어보고 어른들은 곶자왈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봅니다.
이 밖에도 경기 가평의 물미연꽃마을, 충남 보령의 쌈지촌마을, 광양 백학동 마을 거제 삼거 마을, 안동의 천지갑산 휴양마을에서도 자연과 함께 캠핑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번에 정한 캠핑.레포츠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촌관광포털 '웰촌'과 블로그 등 SNS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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