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산 물류센터가 10일준공됐습니다.
도라산 물류센터는 향후 남북경협사업의 물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석민 기자>
남북 물류의 전진기지인 도라산물류센터가 완공 됐습니다.
도라산 물류센터는 3십여만 제곱미터 부지에 스물두개 동의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연간 160만톤 즉 컨테이너 22만개 상당의 화물을 처리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물류 처리 능력을 볼 때 현재 만2천명이 왕래하는 남북 1일 통행능력이 2만3천명으로 늘어나고 차량통행도 2천500대에서 7천 600대로 3배 이상 증가 할 전망입니다.
또한 동, 식물검역과 화물통관 철도차량 정비등 남북경협 물류 수송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이번 물류센터 준공으로 남북간 최초의 물류시설이 완공 됐다며 이는 국가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도로철도 출입시설에 이어 화물 물류센터가 완공됨으로써 남북간 급증하는 화물을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됐습니다.
도라산물류센터는 앞으로 남북경제협력의 통행 통관 등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 하는 것은 물론 특히 대륙진출의 가교 역할을 담당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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