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년 차를 맞은 정부3.0의 성과를 소개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체험마당 행사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김성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가상현실 기기를 착용한 채 고개를 돌리자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조선왕릉에 직접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생생합니다.
국가보훈처는 홍채인식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홍채인식 시스템에 눈을 가까이 대자 신원확인이 이뤄집니다.
홍채인식 등록으로 병원 진료는 물론이고 정확한 본인확인으로 검사가 잘못되는 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정부3.0 국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라는 주제로' 정부3.0 국민체험마당행사가 열렸습니다.
정부3.0은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공공정보를 공유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운영 패러다임입니다.
녹취>황교안 / 국무총리
"이제 정부 3.0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 생활 속에 더 깊고 더 넓게 확산되어야 합니다.이번 체험마당 행사가 정부3.0의 비전을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정부3.0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인터뷰>홍윤식 / 행정자치부 장관
"정부3.0의 여러가지 성과와 가치, 비전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서,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전시관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광역·기초단체, 특별관 등 5개 분야에 130여개 콘텐츠로 구성됐습니다.
현장멘트>김성현 기자 / kshyeon88@korea.kr
이번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렸는데요.
또 지자체의 정부3.0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최첨단 ICT를 활용한 로봇을 이용해 축구경기를 해보기도 하고 증강현실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정부3.0 서비스를 체험해본 지역 주민은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선정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정부3.0 이용하니까 편리하고 참 좋은 것 같아요."
올해로 세번째를 맞은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은 이번 주말까지 계속됩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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