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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의견 청취…"강력한 총리 권한 행사 보장"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불교계 의견 청취…"강력한 총리 권한 행사 보장"

등록일 : 2016.11.09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면담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국회의 추천을 받은 총리의 권한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각계각층과 자주 소통하겠다고 밝힌 박근혜 대통령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만났습니다.
자승 스님과의 면담에서 박 대통령은 사태 수습에 대한 불교계의 조언을 듣고 정부 차원의 노력을 설명한 뒤 종교계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7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해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를 잇따라 면담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대통령이 요청한 국회 추천 총리의 권한에 대해 실질적인 모든 권한을 드리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배성례 홍보수석은 국회가 총리를 추천하면 총리에게 강력한 힘을 드리고 능력있는 좋은 분을 추천하면 지체없이 빨리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 수석은 특히 총리의 권한 범위에 대해 내각통할권과 임명제청권, 해임건의권 모두를 총리가 강력하게 행사하는 것을 대통령이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나라의 위기 상황이 빨리 극복돼야 한다는 점에서 야당의 협조를 간곡하게 낮은 자세로 겸손하고 간절하게 부탁드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탠딩> 유진향 기자 / feelyka@korea.kr
청와대는 이 모든 논의를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영수회담이 개최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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