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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사랑의 온도탑' 제막…"온정을 나눠요"

KTV 830 (2016~2018년 제작)

광화문 '사랑의 온도탑' 제막…"온정을 나눠요"

등록일 : 2016.11.22

앵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액수 만큼, 온도가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목표액을 달성하며, 100도를 넘겼는데요.
올해는 몇 도까지 올라갈까요.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을 하루 앞두고, 사랑의 온도탑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온도탑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한 도움의 손길로 데워집니다.
올해 목표액은 3천588억 원.
목표액의 1%인 35억8천8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갑니다.
모금 활동은 내년 1월 말까지 72일 동안 이어집니다.
싱크> 허동수 /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그들에게는 내가 내민 작은 손길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나의 작은 기부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합니다."
서울을 비롯해 수원과 의정부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일제히 모금을 시작합니다.
기부는 ARS 전화와 문자, 나눔상품 구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수정, 김다예
"제막을 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고 또 많은 분들이 기부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목표액을 모두 채우면 온도탑이 가리키는 온도는 100도.
지난해는 목표치를 웃도는 3천446억 원을 모으며 사랑의 온도탑은 100.5도를 기록했습니다.
계속된 경기침체로 올겨울, 더 혹독한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우리 사회의 온정이 몇 도까지 올라갈지 주목됩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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